‘노잼(no+재미의 합성어)’이면 외면 받는 시대. ‘재미’가 있어야 먹고, 참여하며 즐긴다. MZ세대는 소비에 있어 재미와 체험을 중심 가치로 추구하는 펀슈머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소비에 있어 재미를 중심 가치로 추구하는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제과 업계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MZ세대를 사로잡았을 때 그에 따르는 긍정적인 파급력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롯데제과는 제과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부심부심’은 ‘먹부심(먹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있음을 이르는 단어)’를 주제로 하는 웹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규칙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건강 관련 키워드를 다루는 콘텐츠에도 자연스럽게 이목이 쏠리는 추세이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최근 콘텐츠경쟁력지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 생명보험 업계는 단순히 건강 관련 정보형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 브랜드만의 창의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운동선수, 의
패스트푸드·프랜차이즈 업계는 자사 제품만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브랜드에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미해 소비자들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더 이상 ‘맛’을 언급하는 단편적인 콘텐츠가 아닌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다.기존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던 기업도 신선한 스토리텔링을 포함한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는 기존의 기업 이미지 전반을 MZ세대의 콘텐츠 수요에 맞춰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SNS채널로 선보이고 있다. 이는 장기적
기업들은 각자만의 트렌디한 표현 방법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종합식품업계의 콘텐츠 트렌드는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세계관을 구축해 MZ세대와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세계관 콘텐츠는 브랜드 컨셉을 확고히 하고 브랜드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데 용이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효과적인 전략이다.기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신선하게 탈바꿈하며 소비자와 친근한 관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디지털소통효과 측정지표인 콘텐츠경쟁력지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 종합식품업계
보건복지부는 자체 콘텐츠를 강화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보건 정책들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특히 2030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접목해 혜택을 알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들이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은 정보를 친근감 있게 가공하고 나아가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쌍방향 소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최근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인 콘텐츠경쟁력지수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환경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들의 소통경쟁력이
공기업은 수익성 사업을 병행하면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다.민간기업과는 달리 공공의 요소를 가지고 있고 업의 특성상 경쟁력을 선점하고 있어 선호하는 직장으로 꼽힌다.반면에 공공의 가치와 달리하는 사업활동이나 임직원들의 비윤리적인 행동은 엄격한 잣대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한다.공기업은 원칙에 충실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업무스타일이 다소 보수적이고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잔존하고 있지만 대내외 고객과의 진솔한 소통이 공기업의 보수적인 이미지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로 분석한
과거 보험업계는 브랜드의 신뢰, 안정감 구축을 목표로 모델 또한 중장년층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배우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발행했으나 최근에는 MZ세대 사이에서 화제성을 몰고 오는 셀럽을 기용하거나 가상인물인 버츄얼 휴먼을 활용하는 등 과거와는 다른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며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업계는 더욱 과감하게 친밀함을 주는 서사를 활용하거나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로 분석한 결과 MZ세대는 단순히 잠재고객으로
기업만의 독보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구성된 브랜드 내러티브는 2022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업계에서 브랜드의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자체적인 내러티브 스토리를 하나의 중요한 브랜딩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통신업계 역시 기존에 상품 관련 홍보 혹은 기술 관련 정보를 단편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넘어선 새로운 콘텐츠 발행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감성적인 요소 등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꾸준히 공개함으로써 지속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것이다.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
새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이 한창 진행 중이다. 어떤 명칭과 역할로 변경되더라도 국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 SNS 기반 디지털 소통은 기존 딱딱한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친숙하게 변모시켰고, 어려운 정책도 다양한 콘텐츠로 재가공 돼 쉽게 정책소비자인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효과를 창출했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디지털소통효과 측정지표로 평가한 결과 공공기관의 소통지수가 매년 소폭 상승하면서 국민들에게 호감도를 높이는 이유는 관련분야 전문가 영입과 뉴미디어 담당자들의 디지털 소통능력 향상, 그리고 각 기관의 명확한 업의 특성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로 인해 대중들은 ‘보고싶은’ 콘텐츠를 찾기 위한 전쟁 중이다. 카카오뱅크, 토스 등 유니콘 핀테크 기업들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면서 청년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 은행업계도 전문성과 선한 메시지 전달을 중심으로 브랜디드 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의 디지털소통효과 측정지표인 콘텐츠경쟁력지수로 은행업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은행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등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됐다.먼저 우리은행은 금융, 부동산 전문가와 함
커피 프랜차이즈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의 대응책으로 매장 수 늘리기 대신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택하고 있다.브랜드별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콘텐츠, ‘펫팸족을 겨냥한 서비스 제공’,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를 통한 MZ세대와의 소통 확대’는 주목해볼 만한 마케팅 전략이다.◇ 스타벅스, 진정성 담은 ‘친환경’ 콘텐츠로 소비자 호감도 높이다스타벅스 코리아는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스타벅스 코리아만의 친환경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SNS통해
◇ CJ제일제당, 온라인 쿠킹 클래스와 메타버스 콜라보로 온라인 접점 강화CJ제일제당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던 ‘CJ더키친’ 쿠킹 클래스를 디지털 쿠킹 스튜디오로 전환하면서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CJ더키친’은 온라인 요리문화의 확산을 이끄는 열린 공간으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만남의 장을 가짐으로써 직접적 친밀도를 쌓고,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자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스킨십(skinship) 마케팅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주도하는 동시
TV홈쇼핑은 TV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플랫폼에 진입해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 맞춰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소비자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이뤄지는 라이브 커머스는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반면에 대부분의 TV홈쇼핑은 물론 각종 플랫폼에 라이브 커머스가 적용된 이후,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TV홈쇼핑은 라이브 커머스에서 점진적으로 콘텐츠 커머스의 시대에 발맞추어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에 입각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NS홈쇼핑 풍성한 라이브 커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공기관의 SNS 기반 소통채널은 그 공적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공공기관은 해당 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정책 소비자들의 정책 참여율 증진과 호감도 상승을 도모하는데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이외에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과 피로도를 해소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참여와 공감의 정책소통에도 주력하고 있어 디지털 소통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위드 코로나 환경에서도 SNS 기반 소통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공공기관
부산광역시는 소통경쟁력이 높은 광역자치단체로 손꼽힌다. 특색 있는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살린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정책소비자인 지역시민은 물론 타 지역과 글로벌 시민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참여하는 고객에게 재미와 정확한 정보 모두를 전달하기 위해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소통채널을 운영 중이다.특히 재치 있는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들의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산을 찾는 젊은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는 시민들이 검색
ESG경영이 화두로 등장하면서 많은 기업에서 관련 활동에 대한 실천적인 내용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롯데그룹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ESG경영으로 고객과 소통해 주목받고 있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내외에서 펼쳐지는 ESG 관련 사업 현황을 상세하게 전달하고 있다.최근에는 롯데칠성음료와 관련된 ESG 경영 활동을 소개하며 제품 사진 및 텍스트 콘텐츠를 통해 가독성을 높인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했다. 해당 콘텐츠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ESG 관련 사업 행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여행의 길이 묶이게 되면서 제주도는 자연스럽게 국내 여행지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제주도가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여행지로 관심을 받으면서 제주관광공사의 디지털 콘텐츠도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주목할 점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총 4개 채널의 특성에 맞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차별성을 강화했다는 것이다.채널별로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실시간 제주의 관광, 여행정보 등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제주관광공사의 페이스북 채널에는 인스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와 자원화를 촉진하고, 주변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2000년 설립되었다. 이러한 기관의 다양한 사업현황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다양한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관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특히 지속가능성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환경 문제를 필두로 미래 세대에게 ESG 키워드를 반영한 기관의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기관의 특성 상
2021년 경영 트렌드는 단연 “ESG”다. 기업의 영리적인 부분에서 더 나아가 비영리적 요소, 예를 들어 ‘사회적·윤리적 가치’에도 중점을 두는 경영 방식을 토대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사회공헌재단을 활용한 사회·윤리 활동도 신규 기획을 실천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사회공헌 재단인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된 이래 그룹의 대표적인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는 ‘아동 청소년들의 문화꿈지기’로서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카드업계는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업종 중 하나이다. 최근 소비 주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MZ세대 공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카드는 카드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카드 상품에 국한된 콘텐츠에서 벗어나 삼성카드만의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전략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카드사’라는 다소 딱딱한 느낌은 덜고, MZ세대가 부담 없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적극 개발해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주력 카드 출시에 발맞춰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함께 선보여 일방향적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